만지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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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16-03-31 23:42 조회2,791회 댓글0건본문
만직이가 아내와 여섯 살 난 아들을 데리고 백화점에 갔다.
계산대에서 일하는 젊은 여직원은 가슴이 깊게 파인 블라우스를 입고 있었다.
만직이가 수표를 내자 그 여직원은 만직이의 운전면허증에 적힌 이름과 주소 등을 적기 위해 몸을 앞으로 굽혔고 여직원의 커다란 젖가슴이 보였다.
바로 그때 아내의 목소리가 들렸다.
“보는 것은 괜찮지만 만지면 안 돼!”
깜짝 놀란 만직이가 돌아보니 아내는 가까운 진열대에 쌓아둔 물건을 만지려는 아들을 타이르고 있었다.
다섯 자녀 엄마
자녀를 다섯 명이나 낳은 엄마가 있었다. 많은 자녀를 가진 그 엄마를 보는 사람이면 다들 물었다. “어떻게 아이를 다섯 명이나 낳으셨어요? 힘들지 않으세요?”
이러한 질문에 대한 엄마의 대답은 상황에 따라 달랐다.
기분이 좋을 때의 대답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축복이지요.”
그러나 기분이 나쁘거나 상황이 좋지 않을 때의 대답은
“하나님의 심판이랍니다.”
승진시험
회사 구내매점에서 김 과장이 동료와 승진시험 얘기를 하고 있었다.
“시험 잘 쳤어?”
친구가 김 과장에게 물었다.
“응, 10문제 중 1문제만 좀 애매했어.”
“야, 그러면 넌 틀림없이 90점 이상이야.”
하지만 김 과장은 왠지 시무룩하게 대답했다.
“아니, 자신 없어.”
친구가 이상하다는 듯 다시 물었다.
“왜?”
그러자 김 과장이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나머지 아홉 문제는 캄캄하던 걸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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