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별로 본 아줌마

페이지 정보

관리자 작성일09-08-13 21:39 조회3,244회 댓글0건

본문

남편의 생일날이 되었다.


20대 : 남편을 위한 선물과 갖가지 이벤트를 준비한다.
30대 : 고급 레스토랑에 외식을 나간다.
40대 : 하루 종일 미역국만 멕인다.


남편이 외박을 했다.


20 대 : 너죽고 나살자고 달려든다.
30대 : 일때문에 야근을 했겠지 ...하며 이해하려 든다.
40대 : 외박했는지도 모른다.




주방에서 설겆이 하는데 남편이 엉덩이를 톡 때렸다.


20대 : 아잉~ 왜 그래~ 아까 했잖아~~~~~ 좀 자제하자 우리..
30대 : 자기도 참...부끄럽잖아요.
40대 : 이 양반이 뭘 잘 못 먹었나...설겆이나 좀 해요....나 원..



폰팅하자는 전화를 받았다.


20대 : 야..이 새까..당장 끊어. 안그럼. 너 꽉 쌔려버린다. 입술로^^
30대 : 나 그런 데 관심 없으니까 그냥 끊겠어요.
40대 : 뭔팅?




시장에 가서 물건값을 깍았다.


20대 : 아잉~~ 아저씨이~~( 옆구리 콕콕!) 좀 깎아주세용~~~
30대 : 아저씨 앞으로 자주 올테니까 깎아 주실 거죠?
40대 : 우쒸 그냥 만원에 줘요 ......하고 가져가 버린다.



남편이 뜨거운 눈길로 쳐다보며 사랑한다고 말했다.


20대 : 정말야? 나두....자기 이따만큼 사랑하는 거 알지?
30대 : 저두 사랑해 요...여보...
40대 : 나 돈 없수.....!!!!!!!!!!

잠자리
20대 : 눈만 맞으면 갖는다.
30대 : 애들 봐서 몰래 한다.
40대 : 배개 안고 잔지 이미 오래다.



온 가족이 모여 앉아 외화 비디 오를 보고 있었다.


20대 : 자막을  보지  않아도 대사를 알아들 을 때가 종종 있다.
30대 : 자막을 놓치지 않고 보면 영화 내용을 완벽히 이해한다.
40대 : 잠만 잔다.


모처럼 만에 남편과 외식을 했다.


20대 : 그냥 들어갈 수 있냐며, 호프집으로 2차간다.
30대 : 주부가요열창 보며 연마한 노래실력을 노래방에서 과시한다.
40대 : 연속극 할 시간이라며 빨리 집에 가자고 한다.



남편이 손찌검을 했다.


20 대 : 울며불며 그런 사람인 줄 몰랐다고 친정으로 짐챙겨간다.
30대 : 더 이상 못 참겠다고 이혼하자 고 한다.
40대 : 부지깽이 들고 덤빈다.




연말 연기 대상에 깊게 파인 드레스를 입고 나온 연예인을 봤다.


20대 : 우와...이쁘다.....꼭 ... 결혼 전의 나같다.
30대 : 좀...야하다....근데....옷이 예쁜 걸..
40대 : 미친 것, 아예 홀라당 벗고 나와라, 벗고 나와!!!!



부부 싸움에 관한 견해


20대 : 그 이와 나 사이에 부부 싸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30대 : 가끔 그러는 것이 사랑이 더 깊어진다.
40대 : 부부싸움은 칼로 살베기다!!



임신을 했다.


20대 : 남편 이 좋아서 들쳐업고 동네한바퀴를 돈다.
30대 : 애 하나 더 생겨서 시들했던 부부관계가 회복된다.
40대 : 왜 실수했냐고 남편을 후라이팬으로 들들 볶는다.



외판원이 집에 방문을 했다.


20 대 : 처음 당하는 일이라 , 물건 소개를 상세히 받고 구입해 버린다.
30대 : 필요없다면서, 죄송하다 고 말한다.
40대 : 가!!!!!!!!!!



지하철에서 앉으려고 하는데 누가 먼 저 앉아버렸다.


20대 : 그냥 다른 데로 가버린다.
30대 : 겸연쩍어 하며 서 있는다.
40대 : 그 사람이 내릴 때까지 째려보고 있는다.




남편이 밤일에 소홀하다.


20 대 : 정이 벌써 식어버린 거냐고.. 더더욱 찰떡 처럼 달라붙는다.
30대 : 일이 바빠서 그러는 거라고 오히려 남편을 격려한다.
40대 : 달력에 잠자리가 없던 날에 빨간 줄 그어가며 남편에게 압력을 행사한다.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네이버밴드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유머 게시판 목록

Total 342건 5 페이지
유머 게시판 목록
  • 초짜와 선수의 차이점  
  • 최고관리자   2016-04-01 14:08:40   2842회     추천    비추천
  • 초짜와 선수의 차이점◇ 인생관 초짜男 : 부인만을 사랑하며 아름다운 가정을 이뤄 사는 것.선수男 : 길게 끄는 여자 만나지 말자. 인생은 그리 긴 게 아니다.◇ 인터넷에서 받는 정보 초짜男 : 사랑하는 사람 기쁘게 하는 방법, 좋은 데이트코스, 여자가…
  • 일주일에 세 번만  
  • 최고관리자   2016-04-01 14:08:19   2937회     추천    비추천
  • 일주일에 세 번만“자기야, 내 소원 하나만 들어줘라.”“싫어.”“들어보지도 않고 싫다 그러냐?”“그래도 싫어.”프로야구를 보고 있는데 마누라가 자꾸 옆에서 말을 건다.“알았어, 알았어. 경기 봐야 되니까 빨리 말해.”약간 뜸을 들이더니 마누라가 말한다.“1주일에 세 번…
  • 세계 남성의 성 테크닉  
  • 최고관리자   2016-04-01 14:07:56   4244회     추천    비추천
  • 세계 남성의 성 테크닉1. 미국인 : 테크닉은 서툴지만 사전과 사후의 성희가 섬세하다.2. 영국인 : 테크닉이 졸렬하고 너무나 진지해서 재미없다.3. 독일인 : 히틀러처럼 명령적이고 난폭하기 짝이 없다.4. 프랑스인 : 변태성욕자가 많아 무리한 체위를 요구한다.5. 중…
  • 미인의 3대 요소 7가지  
  • 최고관리자   2016-04-01 14:07:34   3416회     추천    비추천
  • 미인의 3대 요소 7가지1. 三白 - 살결, 이, 마음2. 三黑 - 머리칼, 눈동자, 눈썹3. 三大 - 눈, 엉덩이, 유방4. 三小 - 손발, 입, 귀5. 三美 - 코, 이마, 턱6. 三細 - 허리, 팔, 다리7. 三索 - 돈, 유혹, 머리작은 고추의 매운맛한 남성의 …
  • 은퇴 후 거치는 세계 5대 대학  
  • 최고관리자   2016-04-01 14:07:14   3210회     추천    비추천
  • 은퇴 후 거치는 세계 5대 대학- 1년 차는 하바드대(하루 종일 바쁘게 드나든다).- 2년 차는 하와이대(하루종일 와이프와 이야기한다).- 3년 차는 동경대(동네 경로당에 간다).- 4년 차는 방콕대(방에 콕 박혀 있는다).- 5년 차는 동남아대(동네 남아서 아이들과 …
  • 한국에서 없어진 것 다섯 가지  
  • 최고관리자   2016-04-01 14:06:39   3205회     추천    비추천
  • 한국에서 없어진 것 다섯 가지① 귀신과 도깨비는 전기가 들어오면서 없어졌고, ② 호랑이와 늑대는 6·25전쟁 때 없어졌다. ③ 보릿고개와 굶주림은 박정희 때 없어졌고, ④‘간첩 잡자’는 말은 김대중, 노무현 때 없어졌다. ⑤ 2014년 12월 19일 통합진보당이 없어졌…
  • 치매 예방 진인사대천명  
  • 최고관리자   2016-04-01 14:06:08   4415회     추천    비추천
  • 치매 예방 진인사대천명진(盡): 진땀 나게 운동을 하라인(人): 인정사정없이 담배를 끊어라사(事): 사회활동과 긍정적인 사고를 많이 하라대(待): 대뇌 활동을 위해 독서·퍼즐 등을 적극적으로 하라천(天): 천박하게 술을 마시지 마라명(命): 명을 연장하는 식사를 하라이…
  • 식사 후 꼴 보기 싫은 여자의 행동  
  • 최고관리자   2016-04-01 14:05:28   3075회     추천    비추천
  • 식사 후 꼴 보기 싫은 여자의 행동1. 계산 하고 나왔는데 맛없다며 투덜거릴 때2. 테이블에 놓인 계산서를 보란 듯이 건네줄 때3.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바로 밖으로 나갈 때4. 계산은 내가 했는데 포인트 적립은 자기가 할 때5. 돈 낼 때 급한 전화인 양 휴대전화 통…
  • 그 대통령에, 그 비서관  
  • 최고관리자   2016-04-01 14:04:37   3050회     추천    비추천
  • 그 대통령에, 그 비서관모처럼 휴식시간을 갖게 된 YS.덩달아 비서관도 느긋한 마음으로 신문을 펼쳐 들었다.한데 YS가 가만히 보니 신문을 읽던 비서관의 이맛살이 점점 찌푸려지는 것이었다.“비서관, 니 와카노? 신문에 뭐 언짢은 기사라도 났나?”“각하, 이것 좀 보세요…
  • 모델하우스  
  • 최고관리자   2016-04-01 14:04:18   3222회     추천    비추천
  • 모델하우스어떤 악질 건설업자 한 사람이 죽어서 심판대 앞으로 가게 됐다. 심판관은 천국과 지옥을 보여 주면서 가고 싶은 곳을 택하라고 했다.지옥은 그가 지금껏 상상하고 있던 것과는 많이 달랐다.사람들 모두가 춤추며 즐거워하는 것 같았고 반면 천국은 조용하기만 …
게시물 검색
2024년 05월 우수회원 순위 (1위~10위)
순위 닉네임 05월 적립
포인트
총 적립
포인트
korea999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0 31,100
이상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00 1,000
happy7233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 4,800
글쓰기, 댓글달기, 코멘트,
로그인만 하셔도 포인트가 올라갑니다.
글이 없습니다.
글이 없습니다.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
지금 투자하세요!
광고를 이용해 주시면 싸이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Poll
결과

New Ser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