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천국에서는 ---(연변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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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작성일08-12-11 11:49 조회4,8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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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저 저희 천국에서는 성경10번 읽어가지고는 성경 보았단 소리도 못함내다.
고저 100번 읽으면 고놈 이제 성경 찿기는 좀 하겠구나합내다. 한 200번 읽었다 싶으면 그사람 성경공부 시키면 좀 이해하겠구나 하고 의심은 해봅내다.

우리 뒷집에 새로 천국에 온 사람이 성경을 300번 읽었다고 자랑하다가 천사한테 끌려가 성경인물 빙고게임하다 욱실라게 혼나고 다시는 성경 많이 읽었다고 자랑 안합내다.

그리고 요전엔 성경 600번 읽은 권사님이 예수님 앞에서 성경외우다 글씨하나 틀려 고저 채찍으로 무지하게 맞았음내다.(이유를 그땐 몰랐음매다)

그런데 어느날이였습내다. 예수님이 허허허 웃으시면서 이렇게 성경을 잘아는자가 누구냐며 하늘이 떠나가라 칭찬하시는 것이였습매다. 나는 그래서 그사람이 한 성경을 1000번은 읽었나보다 생각했습내다.
근런데 아니였습매다. 그는 성경을 이제 겨우 한번 읽고 오는길에 사고가나서 천국에 온 신입이였습매다.
그런데 그는 성경을 다 알고 있었습매다. 예수님이 성경에 대해 물었습매다. " 성경에 대해 이야기 해보거라'.
그러자 그가 떨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이야기 하는것이였습매다. "성경은...저.....사랑입니다..."

그러자 예수님이 좋아서 그를 쓰다듬으며 성경 제대로 안다며 칭찬하시던 것이였습매다.
내래 1000번 읽은 사람도 이런 이야기 한적 들은적이 없었습내다.

저희 천국에서는 성경을 얼만큼 많이 읽었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는것을 그제야 깨달았습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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