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투지 않고 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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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16-05-03 17:06 조회6,190회 댓글0건본문
다투지 않고 사는 법
어느날 해와 달이 말씨름을 하고 있었다.
해가 말했다.
"나뭇잎은 초록색이야."
달이 말했다.
"아니야,나뭇잎은 은색이야."
달이 또 말했다. "사람들은 언제나 잠만 자더라."
그러자 해가 반박했다.
"아니야,사람들은 언제나 바쁘게 움직여."
달이 말했다.
"그럼 왜 땅이 그리 조용해?"
해가 다시 말했다.
"내가 보기엔 언제나 시끄럽던데 뭐가 조용해?"
그때 바람이 나타나 딱하다는 듯이 말했다.
"나는 하늘에 달이 떠 있을 때나
해가 떠 있을 때나 세상을 다녀봐서 잘 알아
해가 세상을 비추는 낮에는
해가 말한 대로 세상은 시끄럽고,
사람들도 모두 움직이고, 나뭇잎은 초록색이야.
그러나 달이 세상을 비추는 밤이 오면
온 땅이 고요해지며 사람들은 잠을 자고,
우린 간혹 친구와 충돌할 때가 있다.
처음에는 가벼운 말다툼으로 시작해
크게 번지기도 하는데
이러한 싸움의 원인은
의외로 아주 사소한 의견 차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람이기에
각자 다른 생각을 품을 수 있는데도
그것을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을 우선으로 하고
상대의 말을 무시하기 때문에
마음의 골이 깊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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